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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목표가 17% 올랐다…"K뷰티 선두 주자" [줍줍리포트]

[유안타증권 보고서]

목표가 6만 6000원→7만 7000원

에이피알 뷰티 제품. 사진=에이피알




유안타증권(003470)에이피알(278470) 목표주가를 기존 6만 6000원에서 7만 7000원으로 16.7% 상향 조정했다. 회사가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글로벌 K뷰티 인기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가 견조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61%, 15% 증가한 2442억 원, 396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해외 시장 확대와 신제품 출시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경우 주가는 긍정적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아시아 증시가 급락했던 지난달 28일에도 에이피알의 하락폭은 2.16%에 그쳤다.

이 연구원은 “에이피알이 미국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131% 오른 690억 원을 기록해 B2B(기업 간 거래)와 아마존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했으며 올해는 미국 B2B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에이피알은 재무적으로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재고 관리 효율화를 통해 패션 부문 적자를 개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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