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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 6일 시작…첫 주제는 “예술인공제회를 어떻게”

매주 서울 모두미술공간서 예술정책 간담회

주요 현안 공유하고 의견 수렴…누리집 신청해야

유인촌 장관 3월 6일 첫 행사에 참석

자료 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별관 5층 모두미술공간 세미나실에서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는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예술정책을 주제별로 깊이 있게 소개하고, 예술계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신설됐다. 유인촌 장관은 6일 첫 간담회 현장을 찾아가 ‘예술인공제회 설립·운영 방안’ 등에 대해 참가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3월 6일에는 ▲ 예술인공제회 설립을 중심으로 예술인 중심 자립형 복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에는 ▲ 서울 도심 공연예술벨트 조성 ▲ 공공미술은행 설치 ▲ 예술 분야 지원체계 개선방안 ▲ 인공지능(AI) 시대의 예술을 비롯, 법정계획으로 수립하고 있는 ▲ 공연예술진흥 기본계획 ▲ 미술진흥 기본계획 ▲ 국악진흥 기본계획 등에 대해서도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는 3월 6일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매주 1회, 오후 3~5시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월 4일부터 문체부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유인촌 장관은 “순수예술의 도약과 예술계의 혁신을 위한 정책담당자들의 고민을 현장과 나누고,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한 만큼 예술정책에 관심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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