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이달 21일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본점 어린이집에서 저출생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캠페인이다.
정 행장도 챌린지 표어를 들고 촬영한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저출생 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
우리은행은 가족친화제도 모범 기업으로 △육아·가족 돌봄 휴직제도 △재채용 조건부 육아 퇴직제도 △임신·돌봄 관련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5회 연속 선정됐다.
정진완 행장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타개를 위해 출산・육아 부담을 줄이는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금융이 해야 할 일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