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지난 23일 전국 29개 시험장에서 일시 실시한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1만 4259명이 응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응시자 수가 전년 대비 1.5%포인트 감소했으나 응시율은 0.6%포인트 상승한 86.2%로 잠정 집계됐다.
1차 시험 합격자는 과락 없이 평균 6할 이상을 득점한 자 가운데 고득점자 순으로 29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된다. 선발예정인원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4.9대 1로 전년도 4.8대 1보단 소폭 상승했다.
금감원은 23일 정답 가안을 게재했고, 다음 달 5일까지 이의제기를 접수한다. 확정정답은 3월 중순 발표해 4월 4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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