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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울산에 이어…올해 파주가 ‘무장애 관광지’로

문체부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대상지 선정

3년간 국비 등 최대 80억 원 투입해 관광 편의성 대폭 개선

자료 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의 신규 권역으로 경기 파주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파주시에 3년간(2025~2027년) 국비 최대 40억 원을 지원하고, 경기도와 파주시에서 지방비 40억 원을 연계(매칭)해 총 80억으로 모두가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한다. 오는 3월 관광공사가 지원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시작으로 무장애 관광에 필수 요소인 관광교통 연계성 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문체부는 사업 대상지로 2022년 ▲강릉시, 2024년 ▲울산광역시를 각각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파주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운정중앙역 개통에 따른 강화된 광역교통망, DMZ 평화관광·임진각 등 높은 매력의 관광자원 보유, 지자체의 사업 추진 역량과 지속 가능성, 전담 조직의 역량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열린관광지 5개소(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를 보유하고 있어 연계성 강화 측면에서 사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수요자 관점에서 개별 관광지, 교통, 숙박, 식음·쇼핑시설, 정보 등의 분절된 무장애 시설과 서비스를 연결해 관광취약계층이 끊김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문체부 김정훈 관광정책국장은 “사업을 통해 ‘DMZ 평화관광’을 비롯한 파주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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