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구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생활체육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등의 생활체육교실을 진행했으며, 15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는 올해 전 연령대의 구민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의 15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러닝크루, 아차산 야간 트레킹, 노르딕워킹, 중장년층 달리기 등이 그 대상이다. 또 청소년을 위한 브레이크댄스, 스케이트보드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당구 교실 등도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생활체육교실은 뚝섬한강공원,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등 관내 명소에서 생활체육 전문 지도 강사가 진행하며, 모두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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