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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서부지법 찾은 이준석…“폭력 옹호 바로잡을 것”

개혁신당 지도부 현장 방문

천하람 “재발 방지 위한 백서 제작”

이준석(왼쪽) 개혁신당 의원이 18일 동덕여대에서 학교 측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개혁신당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지도부가 동덕여대와 서울서부지방법원을 방문해 최근 발생한 폭력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이 의원은 18일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과 이주영 정책위의장 등과 함께 동덕여대와 서부지법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개혁신당 지도부와 이 의원은 동덕여대 측으로부터 당시 상황과 외부 세력 개입 의혹 등 철저한 진상규명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어떠한 명분도 폭력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일부 정치권이 폭력을 미화하거나 옹호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고 개혁신당이 이러한 왜곡된 정치 행태를 바로잡고 법치주의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부지법을 찾은 개혁신당 의원들은 당시 가담자들의 침입 흔적과 훼손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천 권한대행은 “국회 역시 과거 불법 계엄 상황에서 계엄군이 유리창을 깨고 진입한 사례가 있다”며 “입법부와 사법부에 대한 물리적 폭력은 법치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중대한 사안이기에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정확한 경과와 문제점을 담은 백서를 제작해 재발 방지의 기초자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 정책위의장도 “법원을 지키지 못하면 결국 법을 지킬 수 없고 이는 국민의 안전도 지킬 수 없다는 의미”라며 “법치 수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국민 안전과 법치 수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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