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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종결 가능성에 티웨이항공 관련주 20%↓ [이런국장 저런주식]

티웨이항공 19.5% 내리고

티웨이홀딩스도 21% 하락





대명소노그룹이 신규 이사진을 구성하라며 티웨이항공(091810)을 상대로 낸 가처분 소송을 취하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되자 티웨이항공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기준 티웨이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50% 내린 2745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티웨이홀딩스(004870) 주가는 21.38% 내린 739원으로 거래 중이다.



앞서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달 티웨이항공을 상대로 낸 정기주주총회 의안 상정 요구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모두 취하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앞서 소노인터내셔널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 등 대명소노그룹 측 이사 후보 9명을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가처분을 취하했지만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전날 티웨이항공 측은 예림당이 대명소노 측에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보도 내용에 대해 “예림당은 대명소노와 티웨이홀딩스, 티웨이항공 경영권 매각과 관련된 협상을 진행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시장에서는 대명소노그룹과 예림당 측이 합의를 통해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예림당과 티웨이홀딩스는 지난달 기준으로 티웨이항공 지분 30.06%를 보유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소노인터내셔널(16.77%)과 계열사 대명소노시즌(10%) 등을 합쳐 지분 26.77%를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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