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주관하는 ‘202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취약계층이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S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입주자는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주택에 거주할 수 있어 주거 안정을 꾀할 수 있다.
이번에 강서구에 공급하는 세대는 162호다. 지원가능한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다. 그러나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나 가구원 수가 5인 이상인 경우는 이를 초과해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대 기간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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