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006800)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비영리 단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2003년 영국에서 발족된 단체로, 글로벌 유일 환경 및 기후영향 평가기관으로서 공신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CDP는 기업의 환경 활동 수준을 리더십 A·B·C·D 등 총 4단계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평가에서 증권업계 최초로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RE100 재생에너지 전환과 금융배출량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이행, 기후변화 대응부문 평가에서 지배구조 부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RE100 선언, SBTi 검증 등과 같이 기후 관련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하며 기후변화 대응체계 수립을 꾸준히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