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006800)은 지난 4일 기준 고객맞춤형랩 가입금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평가 금액은 4조 2000억 원으로, 1조 2000억 원의 고객 수익이 발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혁신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 철학,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1월 29일 금융투자협회 공시 기준 고객맞춤형랩(지점운용형) 점유율이 45%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대표 상품인 '프리미어 글로벌 랩'은 해외 주식과 국내 주식, 채권, 펀드, 본사랩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이다.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한 자산관리사가 고객과 1대 1로 매칭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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