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이 7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KT 파트너스데이 2025'에서 테이블 오더 '하이오더2' 개발과 상용화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뛰어난 기술 역량과 품질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하이오더2는 통신 안정성이 돋보인다. 기존 단일 안테나 방식을 이중 안테나로 대체해 처리 성능을 한층 개선했다. 현재 전국 7만여 음식점에서 활용하고 있다. 솔루엠은 앞으로도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여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보급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번 수상의 밑바탕에는 솔루엠의 기술 혁신이 있다. 2021년 스마트폰 충전기 개발을 시작으로 KT와 협력해 온 솔루엠은 엘리베이터용 타운보드에서도 기술적 진보를 보인 바 있다. 시중 제품 대비 불량율이 적고 선명할 뿐 아니라 진동과 전자파 간섭이 심한 엘리베이터 환경에서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완수를 향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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