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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외 AIDC 공략 속도…美 인프라전 출격

이달 'PTC 26'서 협력 모색

동남아 거점으로 영역 확장

KT클라우드의 가산 AI 데이터센터 전경. 사진제공=KT클라우드




KT(030200)가 미국에서 열리는 디지털 인프라 전시회에 참가한다. 해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다. 박윤영 차기 대표 후보가 기업간거래(B2B) 및 글로벌 부문에 잔뼈가 굵은 만큼 올해 관련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12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18~21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개최되는 ‘PTC 26’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데이터센터와 같은 디지털 인프라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주제로 열린다. KT와 그룹 내 데이터센터 운영을 맡는 KT클라우드의 임원과 실무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KT는 해외 AIDC 사업과 관련한 새로운 영업 기회를 확보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PTC 26에는 디지털리얼티·버티브·엣지코넥스 등 글로벌 주요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IT 업계 관계자는 “PTC 전시회는 단순 전시보다는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행사”라며 “하나의 AIDC 프로젝트에는 막대한 투자가 수반되는 만큼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해외 파트너사가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IT 업계에선 박윤영 대표 후보를 내정한 KT가 올해 해외 AI 인프라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 대표 후보가 과거 기업부문장(사장)을 맡으며 B2B와 글로벌 분야를 진두지휘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국가기간통신사로서 KT의 역할 강화 기반 위에 AI 인프라를 제공하는 디지털 기업을 구상 중이다.

이와 관련해 동남아시아가 집중 공략 거점이 될 전망이다. KT는 지난해 태국 자스민그룹과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그래픽저장장치(GPU) 인프라의 일종인 GPU 팜을 태국 현지에 조성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현지 1위 이동통신 사업을 거느린 베트남 국영 기업 비엣텔그룹과도 AI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인프라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 미국에 본사를 둔 디지털 인프라 투자 전문 기업인 디지털브릿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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