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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응급의료센터 찾은 복지장관 “의료진 노고에 감사”

복지부 장·차관 잇딴 현장점검

"설 연휴 의료공백 최소화"

조규홍(왼쪽) 보건복지부 장관이 설 당일인 29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보건복지부




조규홍(왼쪽) 보건복지부 장관이 설 당일인 29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찾아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 제공=보건복지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설 당일인 29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찾아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국가 응급의료정책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응급환자 이송체계 운영 및 관리, 대규모 재난의료 상황 감시 및 대응을 위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중증도별 환자 현황, 병상 가동률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해 중증·응급 환자 전원을 지원하고 다수 사상자 사고 등에 대비한 재난의료 핫라인을 운영 중이다.

올해 설 명절은 전공의 공백이 1년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까지 겹치면서 현장 의료진들의 피로가 가중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긴 연휴 기간 응급의료현장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동시에 밤낮없이 자리를 지키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에는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이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근무 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조 장관은 "중증응급 환자의 의료 이용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밤낮 없이 현장을 지키며 소임을 다하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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