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003920)이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합동순회점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날 나주공장을 시작으로 본사 안전보건관리팀과 각 사업장이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생산·물류·폐수처리장 등 주요 작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조사하고 이를 시정하는 활동에 중점을 뒀다.
남양유업은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자와 관리감독자의 업무 수행 역량을 점검했다. 이 밖에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현장 안전성을 강화했다. 연내 본사·공장·지점 등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합동순회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은 기업의 기본적 책임이며 이는 소비자에게 브랜드 품질에 대한 신뢰를 제공하는 기반”이라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지속가능경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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