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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25일 '기업 지속가능성 공시 대응' 세미나

EU의 CSRD 동향 등 소개





삼일PwC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기후변화를 넘어서: 기업의 새로운 과제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업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유럽연합(EU)의 공시 지침(CSRD)과 글로벌 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생물 다양성, 순환경제, 공급망 관리 등 기업의 새로운 과제에 대한 전략 수립 방안을 상세히 논의한다.



윌 잭슨-무어 PwC 글로벌 지속가능성 리더는 이날 기조 발제자로 나서 제29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논의 결과, EU의 CSRD 준비 현황, 자원 순환, 생물 다양성 등 글로벌 지속가능성 관련 최신 동향을 발표한다. 이어 첫 번째 주제 발표 세션에서 삼일PwC의 이진규 파트너와 EU CSRD 센터 리더인 알렉산더 스펙 파트너가 유럽 기업의 CSRD 공시 준비 현황을 소개한다. 또 삼일PwC의 박경상 파트너가 자연 자본과 생물 다양성 관련 국내외 동향과 기업 대응 방안을, 이보화 파트너가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각각 설명한다. 특히 이 파트너는 부산에서 11월 25일부터 개최되는 UN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 회의(INC-5)에서 다뤄질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의 주요 쟁점을 자세히 짚는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윤영창 PwC 컨설팅 파트너가 공급망 규제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스티븐 강 삼일PwC 지속가능성 플랫폼 리더는 “탄소 감축과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뿐만 아니라 공급망 관리에도 화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가 확산하고 있다”며 “생물 다양성 보호와 플라스틱 감축에 대한 협약이 진척되는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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