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자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50%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기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4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액티브 ETF 중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다른 ETF들도 고른 성과를 냈다. 연초 대비 수익률 상위 액티브 ETF 10개 중 5개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TIM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미국 S&P500액티브’ ETF 등도 각각 42%, 39%의 수익률 기록하며 10위 권에 안착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액티브 ETF는 시장 주도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종목을 발굴해 절대 성과와 초과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해외형 ETF는 특히 엔비디아, 버티브, 팔란티어 등 AI인공지능 관련 기업, 일라이 릴리와 노보노디스크 등 비만·당뇨치료제 관련 기업, 그리고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같은 비트코인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해 기초 지수를 크게 상회 하는 성과를 냈다.
조상준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순환매 장세에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 ETF의 강점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우수한 매니저들의 철저한 분석과 전략 덕분에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