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000810)는 다이렉트 착 채널을 통해 업계 최초 주택 리스크 컨설팅 서비스인 ‘착!한 우리집진단’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착!한 우리집진단은 주택 화재, 누수 안전등급을 측정해 고객별 위험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택화재보험 맞춤플랜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회사 관계자는 “소방청의 공공 데이터와 삼성화재의 주택보험 보상 사고 데이터 모델링을 통해 시작하는 업계 최초 서비스”라고 말했다. 가입자의 주택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누수 위험에 대해 △주택유형 △건물급수 △평수 △연식 별 10년 간의 화재 보상데이터와 소방청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등급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가입자 거주지의 소방 인프라 정보와 지역별 화재, 누수에 대한 손해·배상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다.
화재 발생 시 지역의 소방서 수, 소방서별 평균 인구 수, 평균 관할 면적 등을 해당 시·도 평균과 비교해 확인할 수 있고 지역별 화재·누수 사고에 대한 손해·배상금액에 대한 지난 5년간의 추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런 진단을 바탕으로 우리집의 안전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주택화재보험 맞춤 컨설팅이 바로 가능하다”면서 “개인이 가입하는 주택화재보험이라는 낯선 보험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로 누구나 손쉽게 플랜을 제안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소 입력 하나만으로 안전등급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의 주택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다른 지역의 안전 정보도 볼 수 있다.
삼성화재관계자는 "소중한 우리집에 대해 손쉽게 위험여부를 확인하고 대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고객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정보를 가진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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