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예금이자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지급받는 ‘e그린세이브예금(SKYPASS)’을 이달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6개월 만기 정기예금으로 가입 금액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100만 원(450마일리지), 500만 원(2250마일리지), 1000만 원(4500마일리지), 5000만 원(2만 2500마일리지), 1억 원(4만 5000마일리지) 등 예금 금액에 따라 이자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전체 정기예금 규모가 100억 원을 넘어서면 각 상품별로 50~5000마일리지가 추가로 지급된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수신 동의 등 이벤트 조건을 달성하면 예금 금액별로 1000~5000마일리지를 더 준다. 1억 원 예금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 원권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혜택과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해 혁신적인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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