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매보험과 간병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동양생명(082640)이 지난달 출시한 ‘(무)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노후를 준비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치매간병보험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무)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은 출시 후 8월 한 달간 법인보험대리점(GA)에서만 3만 건 이상 판매됐다.
이 상품은 주계약인 사망보장 외에 24종의 다양한 특약을 통해 치매와 요양 비용, 생활 자금까지 보장한다. ‘(무)장기요양생활자금특약D(종신 지급)’는 장기 요양 판정을 받은 피보험자에게 생활 자금을 최대 사망 시까지 지급해 치매 치료와 간병에 따른 피보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완화해준다. ‘(무)장기요양재가급여보장특약D’는 장기 요양 상태로 판정받은 경우 월 1회에 한해 재가급여를 보장한다. ‘(무)장기요양시설급여보장특약D’는 장기 요양 상태로 시설급여를 이용했을 경우 월 1회 보장한다. 중증 치매와 중등도 이상 치매는 물론 경증 장기 요양 상태(1~5등급)인 경우에도 ‘(무)보험료납입면제특약D’에 가입하면 추가 보험료 납입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예정 이율을 3.0%로 인상해 보험료를 낮췄다.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기간은 90세 만기, 95세 만기, 종신 중 고를 수 있다. ‘표준형’과 함께 해약환급금이 없거나 적어 보험료가 저렴한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구성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치매는 고령화 사회의 큰 문제 중 하나로 치매와 간병 보험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치매간병보험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만큼 꼼꼼하게 비교한 뒤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