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주거, 공공, 상업시설 등 다양한 공간 맞춤형 HVAC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주거 부문에서는 6가지 공간 맞춤 바람을 제공하는 '1방향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안으로 공급하는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을 선보인다.
공공 부문에서는 고성능 인공지능(AI) 엔진을 통해 알아서 절전하는 '멀티브이 아이', 내부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제어하는 환기시스템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DOAS) 등을 전시한다.
상업 부문에서는 식음료를 신선하게 유지하는 '콜드체인',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사업 제품인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등을 소개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LG전자의 고효율 에너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탈탄소에 대응하는 토털 냉난방공조 설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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