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보험 가입 고객의 건강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건강·심리상담 등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20여 개 서비스 항목을 30여 개로 늘리고 서비스 기간도 최대 20년으로 연장해 고객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보장성 보험(건강보험 12종, 종신보험 13종) 가입 고객은 기본적인 건강정보 제공, 건강·심리상담 등 열 가지 필수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정 질병 진단 시에는 간병인, 가사도우미, 차량 에스코트, 질병 회복 건강식 배송, 방문 재활 운동 등 건강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종신보험 가입 고객에게는 건강 케어 서비스뿐만 아니라 혈당측정기와 상조 지원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보장의 영역을 넘어 고객 생애 주기를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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