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반도체 ETF 중 올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올해 수익률은 44.63%로 집계됐다.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의 평균 수익률이 12.07%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에 올 들어 1432억 원의 개인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이 ETF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파운드리로 분류해 각 섹터별 1위 기업에 20%씩, 총 80%를 투자하는 상품이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심화됐으나 반도체 투자에 대한 시장의 수요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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