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상장지수펀드(ETF)’가 멀티에셋 ETF 중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기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의 1년 수익률은 43.40%로 집계됐다. 이는 멀티에셋 ETF 42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엔비디아에 30% 비중으로 투자하면서 나머지 70%는 신용등급 AA- 이상 국고채와 통화안정채권(통안채) 등 채권을 편입한다. 엔비디아를 최대 비중인 30%로 담아 성장성을 추구하면서도 채권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연금계좌에서 100% 한도로 투자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연금계좌에서 100% 한도까지 담을 수 있는 만큼, 연금계좌 내 엔비디아 투자 비중을 높이고 싶은 투자자에게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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