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랠리를 이어가는 SK하이닉스(000660)가 19일 3% 가까이 오르면서 ‘24만닉스’를 달성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2000원(0.85%) 오른 23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24만 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후발 주자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자 침투가 예상과 달리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함에 따라 시장 선두업체로서 경쟁 우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상향했다. 김 연구원은 “AI 사이클의 핵심인 HBM) 시장에서 선두 지위가 지속해서 유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목표 주가 28만 원은 충분히 도달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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