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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서울시 ‘강북 대개조’ 정책따라 역점사업 추진

지역 내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 탄력

GTX-B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일대 상업·문화 거점 조성

사진 제공=중랑구청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달 서울시가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정책과 발맞춰 지역 내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중랑구는 지역 내 3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아파트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재건축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역세권 지역 내 종상향 등 인센티브 적용 시 그간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 받거나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노후 주택 단지의 사업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향후 상업지역 총량제 미적용 관련 세부 지침이 마련되면 지구단위계획구역(특별계획구역) 내 개발사업, 역세권 활성화사업 등 민간 개발사업의 세부 개발계획 수립 시 ‘종상향(상업지역)을 통한 관내 상업·업무용도 확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구는 서울시의 ‘균형발전 화이트사이트(균형발전 사전협상제)’를 이용해 GTX-B 상봉역 복합환승센터를 도심항공교통(UAM), GTX, KTX, 지하철, 간선버스 등 다양한 교통체계를 통합하는 미래형 복합환승센터와 대규모 상업, 문화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신내차량기지 일대를 신내차량기지 이전부지, 중랑공영차고지, 면목선 차량기지, 신내4공공주택 등을 통합 개발해 첨단산업, 일반업무지구, 문화시설, 주거 등이 어우러진 입체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구는 ‘동부간선도로 상부 공원화 사업’과 관련해 대표 축제인 중랑 서울장미축제와 연계된 테마공원을 조성해 지역 대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와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묵동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테라스형 전망카페(2층, 연면적 334㎡)를 내년 장미축제 전까지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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