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HD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신용등급 'A' 등극

나신평·한신평, 신용등급 상향 조정


HD현대그룹의 건설기계 전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267270)HD현대인프라코어(042670)의 신용등급이 A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14일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그룹 내 건설기계 사업의 시너지 효과로 사업안정성이 제고됐고 외형 성장과 이익창출력이 동시에 개선됐다는 판단이다.

실제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3조 원, 영업이익 2304억 원을 올려 지난해 동기(매출 2조 7000억 원, 영업이익 1465억 원) 대비 실적이 큰 폭 향상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 역시 같은 기간 매출액이 3조 5194억 원에서 3조 6780억 원, 영업이익은 2662억 원에서 4043억 원으로 늘었다.



한신평은 “중국 건설기계 시장의 더딘 회복에도 고환율 기조, 북미 등 중국 외 지역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며 “북미 인프라 투자에 기반한 견조한 수요 및 석탄 등 광물 채굴 수요, 중동 지역의 메가 프로젝트가 수요 기반을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사의 재무안정성 역시 개선 추세에 있다. HD현대건설기계의 올해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90.8%, 차입금의존도는 25.53%로 지난 2021년 말(각각 129.6%, 35.9%) 대비 개선됐다. 같은 기간 HD현대인프라코어의 부채비율은 249.1%에서 15.61%로, 차입금의존도는 37.3%에서 32.5%로 개선됐다.

나이스신평은 “올해 들어서도 이익 누적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재무안정성 지표가 개선됐다”며 “중단기적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