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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가 그린 우주, LG 올레드 TV로 선보인다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헤드라인 파트너 참가

LG전자는 내달 6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에 업계 최초로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서 참가해 거장의 예술작품을 올레드 TV로 생생하게 선보인다. 사진은 삼성동 파르나스 미디어타워 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상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3’에 업계 최초로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내달 6일부터 나흘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를 앞두고 △삼성동 파르나스 미디어타워 △시청 앞 디지털조선일보 빌딩 △광화문 일민미술관 △잠실 대우유토피아 빌딩 등 대형전광판 4곳에서 예고 영상을 상영 중이다. 프리즈는 ‘아트바젤(Art Basel)’과 함께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창조하고 이끄는 세계 양대 아트페어 가운데 하나다.



어두운 밤하늘에 빛나는 별로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고(故) 김광섭 시인의 시의 마지막 구절을 제목으로 삼고 그리운 친구들과 고향을 떠올리며 무수히 많은 점으로 우주를 그린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담은 영상은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프리즈 아트페어의 글로벌 파트너로 활동해 왔다. 올 초 열린 ‘프리즈 LA’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베리엑스볼(Barry X Ball)과 협업해 NFT 조각 작품을 구현했다. 지난 5월에는 ‘프리즈 뉴욕’에서 다양한 올레드 TV를 활용해 작품 감상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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