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 양돈기업 BaF에 280억원 규모 신디케이션론 주선

강규원(왼쪽 세 번째)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과 진영훈(〃 일곱 번째) DGB대구은행 호치민 지점장이 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 빈펄랜드마크81 호텔에서 진행된 ‘BaF 그린 신디케이션 약정식’에서 베트남 BaF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축산 기업 BaF(BaF Vietnam Agriculture)에 약 280억 원(5000억 동) 규모의 신디케이션론 주선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을 비롯해 신디케이션론에 참여한 대주단은 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시 빈펄랜드마크81에서 BaF와 신디케이션 약정식을 체결했다.

BaF는 사료생산, 양돈, 돈육 가공에 이르는 제조 체계(Feed-Farm-Food)를 도입한 베트남 대표 축산기업으로 베트남 현지 23개 농장에서 돼지 20만 마리 이상을 사육하고 있다. BaF는 9000억 동(약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신디케이션을 통해 베트남 북부 응에안(Nghe An)에 신설하는 대규모 친환경 양돈 농장 관련 투융자복합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고 자금을 공급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내은행뿐만 아니라 외국계은행까지 참여한 신디케이션 주선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의지를 가진 현지기업에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성호 기자 금융부 junpark@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