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000880)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는 인기 전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관람권이 포함된 숙박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더 플라자는 호텔 객실과 전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체크인아트 패키지’를 지난해 봄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 패키지는 분기마다 연계 행사를 변경하는데, 이번에는 런던 디자인 뮤지엄의 월드 투어 전시인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이 선정됐다.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은 스니커즈의 역사와 미래가 담긴 국내 최대 규모의 스니커즈 전시다. 에어조던 컬렉션부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상품 약 8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6m 높이의 벽에 운동화 364켤레를 쌓아 올린 ‘아워월(Our Wall)’은 신발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다. 거울에 비친 관람객의 신발이 더해지면 총 365개의 스니커즈가 한눈에 담긴다. 이외에도 한국의 스니커즈 문화를 담은 공간과 관련 굿즈도 준비했다.
체크인아트 패키지에는 디럭스 객실 1박에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티켓 2매가 포함되며 자세한 내용은 더 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2022년 호텔 패키지 구매는 2030세대가 43%를 차지한다”며 “MZ 세대가 선호할 만한 브랜드들과 전시,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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