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2분기 실적 순항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도 2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오른 115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3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4억원이었다. 지난해보다 124%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액은 2300억 원, 영업이익은 47억 원이었다. 오아시스마켓은 2011년 설립 이후 11년 동안 연간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새벽배송에 집중해 내실을 강화하고 협업 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좋은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기본에 충실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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