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온열환자 속출 사태 대응을 위해 임시 국무회의를 긴급 소집해 60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의결한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에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배수 문제도 심각한 만큼 정부는 예비비 지출안을 심의·의결할 방침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대회 지원에 필요한 60여 억 원의 예비비가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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