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orea Blockchain Week·KBW)에 웹3.0 ‘스타’ 연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KBW 주최사인 팩트블록은 올해 9월 열리는 ‘KBW2023 : IMPACT(이하 IMPACT)' 1차 스피커 라인업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IMPACT의 1차 스피커에는 구글 글로벌 게임 파트너십 책임자와 유튜브 게임 총괄을 역임한 라이언 와이어트 폴리곤랩스 대표가 포함됐다. 유튜브에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사업을 이끌며 주목받은 라이언 와이어트는 웹3.0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코넬 대학교 컴퓨터과학 교수 출신으로 아발란체 공동 창업자 에민 귄 시러, 홍콩의 창업가이자 엔젤투자자인 얏 시우 애니모카 브랜드 공동창업자도 연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얏 시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단에 선다. 더불어 페이스북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만든 앱토스의 공동창업자 모 샤이크, 더 샌드박스의 공동설립자 세바스찬 보르제도 함께 하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키노트 발표로 나서 위믹스3.0 메인넷을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밖에 댄 헬드 트러스트 머신스 마케팅 고문, 힐마 패터슨 CCP 게임즈 최고경영자(CEO), 빅토르 부닌 코인베이스 프로토콜 스페셜리스트, 고성진 인텔라X 대표,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 등도 연사로 참여한다.
KBW2023은 오는 9월4~10일 서울신라호텔 등 수도권 곳곳에서 개최된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2018년 국내외 정보 비대칭과 그에 따른 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 KBW를 처음 시작했는데 어느 틈에 6회째를 맞고 있다”며 “아시아 최고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연사들이 참여하는 IMPACT는 미래 기술인 블록체인 산업의 최신 동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