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로 즐기는 마일드 IPA(Mild IPA)’ 캡슐 패키지를 19일 출시했다.
마일드 IPA는 진한 갈색과 풍부한 홉향이 특징인 영국식 맥주다. 올해 판매된 홈브루 캡슐 약 70%가 인디아 페일 에일, 페일 에일 등 에일 계열임을 감안해 신규 개발됐다. 이로써 LG 홈브루로 즐길 수 있는 맥주 종류는 8종으로 늘었다. 신규 캡슐 출하가는 4만2900원이다.
LG 홈브루는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화한 수제맥주제조기로, 집에서도 손쉽게 나만의 프리미엄 맥주를 만들 수 있다. 지난해 7월 어떤 공간에도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적용한 신제품 출시 이후 1년간 홈브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LG전자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부산에서 LG 홈브루 가구 브랜드 빌드웰러와 협업해 팝업 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에서 제품 구매 시 15만 원 할인, 맥주 캡슐 1종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현욱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LG 홈브루로 맥주를 직접 제조하고 맛보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다 많은 고객이 홈브루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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