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환경을 날을 맞아 수원사업장(디지털시티)에 친환경 전시공간인 '에브리원(EveryOne)’ 라운지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라운지는 삼성전자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친환경 운동을 실천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비전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해 ‘신환경전략’을 발표하고 오는 2050년까지 전사에 걸쳐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에브리원 라운지에는 그동안 삼성전자가 고객들에게 선보였던 각종 친환경 활동을 임직원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폐어망 등 각종 재활용 소재를 부품 등에 적용하고 있는 갤럭시 S23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 다양한 친환경 아이디어들을 제품에 적용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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