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더 많은 고객들이 LG 프리미엄 주방가전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고객이 직접 LG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보는 ‘LG 디오스 쿠킹 클래스’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린다. 지난 4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달 1~2회씩 올해 총 15회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쿠킹 클래스는 분기별 테마에 맞춰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테마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LG전자는 올 한해 동안 ABC쿠킹스튜디오, 오키친 스튜디오, CJ더키친, 로얄멜팅클럽 등 4개 제휴사와 협업해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각 제휴사가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공간에는 LG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등 LG 프리미엄 주방가전이 설치돼 고객들이 수업 시간에 직접 사용하며 음식을 만들게 된다.
LG전자는 제품을 미리 체험한 후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체험 마케팅 확대에 나섰다. LG전자 자체 조사 결과, 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1순위로 37%의 고객이 ‘직접 체험’을 꼽았다. 유튜브 등 동영상 리뷰 확인(11%), 온라인 기사 검색(10%) 등이 뒤를 이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공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트롬 건조기를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셀프 건조방’을 LG 베스트샵에 마련했다. 또한 주방가전 체험 공간 ‘어나더키친’을 시작으로 서울 로컬상권 활성화를 위한 ‘어나더바이브’, 버려진 빈 집을 되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어나더하우스’ 등 체험 공간을 늘리고 있다.
윤성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상무는 “요리를 즐겁게 해주는 LG 주방가전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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