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4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19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기념해 개최한 ‘KB금융그룹 칵테일 리셉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 세계 50여 개 기관에서 금융정책 및 투자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핵심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KB금융의 주요 경영진은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네덜란드 ING그룹, 중국 농업은행, 인도 SBI, 일본 다이와증권,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CTBC Bank) 등 주요 글로벌 금융사의 경영진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회장은 “KB금융은 대한민국에서 검증된 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을 지속하고 함께 성장해 발전함으로써 아시아를 대표하는 ‘지역선도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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