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 및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5월 5일 벌교생태공원 일원에서 ‘2023년 보성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댓 보성티(All that Boseong Tea)라는 주제로 열리는 불꽃쇼 이번 ‘2023년 보성불꽃축제’는 지난 2019년에 개최된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의 성과를 발판 삼아 공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불꽃쇼와 드론쇼를 결합한 새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보성군의 특산품 캐릭터인 ‘녹차몬’의 환영 인사로 시작하는 드론쇼는 보성茶(차)가 가진 가치와 보성군의 상징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쇼와 빛의 향연인 드론쇼가 표현할 보성군의 꿈과 이야기가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5월 5일 오후 3~11시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