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션프롬더블루(oceanfromtheblue)가 ‘스페이스 공감’에서 소울 넘치는 음악을 들려줬다.
오션프로더블루는 최근 방송된 EBS1 ‘EBS 스페이스 공감’(이하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 ‘네세서리 걸(necessary girl)’, ‘사랑해’, ‘숨’, ‘전생’, ‘슈퍼마리오’, ‘향’, ‘클로즈 투 유(Close to You)’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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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서 그는 “예전에 나는 하늘색이었다면, 지금은 조금 더 진한 파란색이 된 것 같다”며 음악에 대한 자신의 방향성 이야기했다. 이어 데뷔 5년 만에 발매한 첫 정규앨범을 고뇌와 20대에 느낀 모든 것이 담긴 것이라고 칭하며 “‘여러분의 기억 속에 남겠다’라는 마음으로 노래하겠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오션프롬더블루는 지난해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등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그는 “K팝의 영향으로 혜택을 받은 것 같다. K팝을 좋아하고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내 공연을 보러 와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언젠가는 나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오션프롬더블루는 오는 7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뮤직 페스티벌인 ‘버블팝’에 출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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