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34730)스토아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진행하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 사업의 세 번째 상품으로 ‘소풍온 쭈꾸미볶음’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SK스토아는 지난해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맛집의 메뉴를 전국의 소비자가 맛볼 수 있도록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만들었다. 앞서 출시한 ‘포방터 닭볶음탕’과 ‘어머니의 옛날 팥죽’ 상품은 연달아 성공을 거뒀다.
이번에 선보이는 ‘소풍온 쭈꾸미’는 강원도 철원시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백 대표와 골목 상권을 살리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당시 점주의 성실함과 특별 소스 ‘천사마요’ 등이 유명세를 탔다. SK스토아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 상품은 매장에서 느낄 수 있는 불향 가득한 쭈꾸미볶음을 그대로 재현하고 잘게 다진 천사채와 마요네즈가 어우러진 천사마요를 증정품으로 함께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는 더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히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판매하며 방송 중 구매 고객에 한해 3500원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하루 해당 상품 구입 시 쓸 수 있는 3500원 쇼핑지원금도 지급한다.
SK스토아는 ‘소풍온 쭈꾸미볶음’ 상품을 오는 5월 SK스토아 TV쇼핑 방송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며, SK스토아 온라인몰에서 상시 판매해 해당 점주와 상생을 더욱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강원도 철원의 유명 맛집으로 자리 잡은 ‘소풍온 쭈꾸미’의 메인 메뉴를 전국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며 “지난 1~2탄 상품의 성공으로 지역 소상공인 판로 개척에 직접적으로 큰 도움을 준 만큼 앞으로도 계속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스토아는 지난 2월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의 일환으로 매달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 제작 및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해 판촉비 지원, 모바일 ‘라방’ 채널 확대,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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