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기관 및 25개 자치구를 통해 위기가구로 선정된 가정 100곳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금을 이달 말 오픈을 앞둔 생계응원플랫폼 함께 이음의 바우처로 전환해 위기가구에 전달한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생계, 의료, 주거, 교육, 안전 등 분야별로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이 겪는 어려움은 더 크게 다가올 것”이라며 “곧 다가올 가정의 달을 맞아 위기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영진 애큐온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 준비 청년을 돕는 기부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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