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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환금성 높고 보수 낮아 예금 대체용으로 주목

ISA·퇴직연금 계좌 거래시 과세이연등 혜택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자 예금처럼 최소한의 이자 수익을 챙길 수 있는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5433억원이다. 이 상품은 한국예탁결제원이 매일 고시하는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추종한다. KOFR은 익일물(1영업일) 국채와 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토대로 산출되는 실물거래 기반 금리지표다. 만기가 짧아 무위험 금리에 가깝고 실거래에 기반해 산출되기 때문에 조작 가능성이 없어 신뢰성과 안정성이 높다.

금리 변동 추이를 즉각 반영하고 은행 예금과 달리 매도를 통해 쉽게 현금화할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은행 예금을 대체하는 ‘파킹형 ETF’로 주목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내 상장된 주요 채권 및 단기금융상품 ETF 대비 총 보수(0.03%)가 낮은 수준이라는 장점도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는 등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증시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대기 자금을 운용하기에 적절한 ETF”라며 “일반적 파킹통장이나 예적금과 달리 복리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경쟁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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