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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피해 유플러스 이용자.. '유심 교체' 2000건 넘어

29만여명의 개인정보 유출 후속조치

황현식(왼쪽 세번째) 대표를 비롯한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고객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지원안을 언급하고 있다. 연합뉴스




LG유플러스가 개인 정보 유출 피해를 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흘간 2000 건이 넘는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달 20일부터 정보유출 피해를 입은 이용자 대상의 유심 교체를 시작했으며 22일까지 사흘간 총 2100여건을 교체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알뜰폰(MVNO) 망 이용 고객은 중소 알뜰폰 전문매장 '알뜰폰 플러스'에서 각각 유심을 교체해주고 있다.



피해를 입지 않은 LG유플러스 고객은 다음 달 1일부터 유심을 무상으로 교체 가능하다. 교체를 원하는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매장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이달 LG유플러스에서는 전·현 고객 29만 여명의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이와 관련해 16일 공식 사과하면서 연간 정보 보호 투자액을 현재의 3배 수준인 1000억 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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