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249420)의 임직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한다.
회사 측은 임직원의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유엔기구 유니세프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성금은 사단법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거쳐 지진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일동제약그룹은 사내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급여 우수리 적립 및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하 급여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하고, 기부·후원 등에 기금을 사용하는 제도다.
일동제약 임직원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전하는 일에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