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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 새만금에 PPS수지 설비 증설…전기차 부품시장 공략

내년말 목표로 연산 5000톤 증설

완공 땐 年1만3600톤 규모 확보





도레이첨단소재가 새만금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산공장(사진)에 폴리페닐렌설파이드(PPS) 수지 설비를 증설한다고 6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24년 말 가동을 목표로 연산 5000톤 규모의 PPS 수지 설비 증설을 진행한다. 이번 증설을 통해 연산 1만 3600톤의 생산 규모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다. PPS는 가벼우면서도 내열성, 내약품성, 기계적 강도, 난연성 등이 뛰어난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경량화 및 형태 가공성이 우수해 금속 대체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와 더불어 PPS 수지의 주원료인 황화수소나트륨(NaSH)도 연산 4800톤 규모로 증설한다. 세계 최초의 원료부터 수지·콤파운드까지의 일관 공장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산업단지에 외국인 투자기업 최초로 입주한 도레이첨단소재는 2016년 군산공장을 준공했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증설 역시 산업통상자원부·전라북도·군산시·KOTRA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전·후방 산업과 전력적 협업을 통해 내수를 확대하는 한편 도레이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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