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259960)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의 1기 입소식을 전날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진행된 입소식에는 김정한 크래프톤 정글 원장과 코치진 및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참석해 1기 교육생들을 환영하고, 개발자로의 성장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원장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의 성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크래프톤 정글에 오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동료들과의 경쟁이 아닌 협력,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 몰입의 즐거움을 통해 크래프톤 정글에서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하는 훌륭한 개발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크래프톤 정글은 자기 주도적인 태도, 몰입의 중요성, 좋은 동료와의 팀워크를 경험하고 탄탄한 기초를 다지면서 오로지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며 “크래프톤 정글의 시작을 여는 여러분들이 크래프톤 정글의 미래, 더 나아가 IT산업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 총 49명의 1기 교육생들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합숙 교육에 들어간다. 이들은 전산학 기초 단계에서 시작하여, 고난이도의 운영체제(OS) 프로젝트, 팀별 프로젝트 개발 및 론칭을 경험하게 된다. 교육 기간 동안에는 협력사로 참여하는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의 취업설명회 및 프로젝트 멘토링이 진행되며, 프로젝트 종료 후 채용 연계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크래프톤 정글은 크래프톤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산업계의 소프트웨어 인력 구인난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2023년 1월 중 2기 모집을 계획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