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035720)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24일 국회 과방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현재까지 4만 5000건 정도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며 “피해액을 직간접적으로 산정하고 있으나 간접 피해가 많아서 피해 규모를 산정하는 데 애로를 겪고 있다”고 했다.
카카오는 지난 19일부터 카카오톡 내 마련한 피해 신고 채널을 통해 이용자 피해 사례를 접수받고 있다. 오는 11월 초중순까지 접수를 받은 뒤 구체적인 보상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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