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직 사퇴…비대위 재난대책소위 맡을 것 "

홍은택 단독대표 체제 전환





남궁훈 카카오(035720) 대표가 19일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는 홍은택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남궁 전 대표는 “카카오 서비스 책임 대표로서, 어느때보다 참담한 심정이며 막중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카카오 쇄신과 변화 의지 다지고자 대표이사직 내려놓고 이번 사태 끝까지 책임지고자 비대위 재난대책소위를 맡아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는 일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또 “나아가 카카오 뿐 아니라 IT 업계 전반에 이런 일이 안 생기도록 도움이 되도록 마무리될때까지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겠다"며 "업계 전체 재발 방지하려면 카카오 스스로 치부 드러내야 할 수도 있다. 이것 또한 카카오의 의무”라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남궁 전 대표는 “모든 항공 규정은 피로 쓰여졌다는 말이 있다. 수많은 사고 통해 안전한 하늘길 열렸다는 뜻”이라며 “카카오도 처절하게 반성하고 사회 공유해 마지막 소임 다하겠다. 향후 또 내용 공유하는 자리 마련하겠다. 모든 이용자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신뢰 회복하기 위해 카카오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