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9원대까지 올라서며 연고점을 다시 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37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원 80전 오른 1349원 10전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기록한 장중 연고점(1346원 60전)을 4거래일 만에 갈아 치운 뒤 상단을 높이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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