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중복 앞두고 유기견 보호 봉사활동

개 식용 종식·유기동물 보호 사내 봉사단서

보호소 방문, 배우 김효진도 참여 함께 봉사

개 농장 구조견 위한 후원금도 전달할 예정

갤러리아백화점 임직원이 주축이 된 유기동물 보호 봉사 단체인 ‘PARAN 봉사단’이 21일 배우 김효진(앞줄 왼쪽 두번째)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의 동물단체 ‘행강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제공=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사내 ‘PARAN 봉사단’이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동물단체 ‘행강’ 보호소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복을 앞두고 개 식용 종식 및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갤러리아 본사 및 광교점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동물 보호에 큰 관심을 보여온 배우 김효진도 함께했다.

갤러리아 PARAN(Protection of Animal Rights and Animal Needs) 봉사단은 2018년부터 진행해온 갤러리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임직원들이 주축이 된 봉사 단체다. 봉사단은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보호소를 찾아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날 PARAN 봉사단이 방문한 ‘행강’은 유기동물 보호 및 개 식용 종식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최근 경기 이천 농장에서 약 70여 마리의 유기견을 구조했다. 봉사단은 현장에서 유기견 250마리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대청소 및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갤러리아는 이 외에도 보호소 유기견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최근 이천 농장에서 구조된 유기견들을 위한 치료비 및 사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임직원이 주축이 된 유기동물 보호 봉사 단체인 ‘PARAN 봉사단’ 단원들이 21일 경기도 용인시의 동물단체 ‘행강 보호소’에서 유기견을 돌보고 있다./사진 제공=갤러리아백화점